2025년 2월 12일, 질병관리청은 초·중학교 입학생들에게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하며, 해당 접종의 비용이 무료임을 강조했습니다.
초등학교 입학생 필수 예방접종 항목:
DTaP(디프테리아/파상풍/백일해) 5차
IPV(폴리오) 4차
MMR(홍역/유행성이하선염/풍진) 2차
일본뇌염(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)
중학교 입학생 필수 예방접종 항목:
Tdap(파상풍/디프테리아/백일해) 6차 (단, 백일해 백신 금기자는 Td 접종)
일본뇌염(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)
HPV(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) 1차 (여학생 대상)
이러한 예방접종은 학생들의 건강과 학교생활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입니다.
예방접종 내역 확인 및 미접종 시 조치:
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개인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미접종 상태일 경우, 가까운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.
예방접종 전산등록 및 금기자 등록:
예방접종을 완료했으나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,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여 예방접종 내역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.
백신 금기자의 경우,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금기사유 전산등록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.
접종 독려 및 안내:
질병관리청은 입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의 보호자에게 2월 중 접종 독려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입니다.
각 학교와 보건소는 입학 후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에게 접종을 안내할 계획입니다.
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"새로운 친구들을 안전하게 만나기 위해 꼭 필요한 필수예방접종을 입학 전 완료해 주기를 바란다"고 밝혔습니다. 지영미 질병청장은 "국가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"며 "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을 완료해 달라"고 당부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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