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0세 노인·유병력자도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

 

2025년 2월 11일, 금융위원회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·유병력자 실손보험의 가입 연령을 기존 70세에서 90세로, 보장 연령을 100세에서 110세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. 

 

 

주요 변경 사항:

1. 가입 연령 확대:
   • 노후·유병력자 실손보험의 가입 연령이 기존 70세에서 90세로 확대되었습니다.
   • 이는 고령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, 70대 실손보험 가입률이 38.1%, 80대 이상 가입률이 4.4%로 낮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함입니다. 
2. 보장 연령 연장:
   • 보장 연령이 기존 100세에서 110세로 늘어났습니다.
   • 이는 노후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, 고령층의 의료비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. 

 

 

실손보험 가입 방법:

• 가입 시기:
  • 개정된 노후·유병력자 실손보험은 2025년 4월 1일부터 출시될 예정입니다. 
• 가입 경로:
  • 보험사 방문, 다이렉트 채널, 보험설계사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.
• 기존 계약자:
  • 보장 연령이 100세인 기존 계약은 재가입 시기에 맞춰 보장 연령이 110세로 자동 연장될 예정입니다. 

 

 

기타 사항:

• 이번 조치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'국민 노후 대비를 위한 보험의 역할 강화 방안'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. 
•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국민 노후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발굴할 예정입니다. 

이번 개정을 통해 고령층과 유병력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완화되고, 실손보험 가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